사진 후기를 남겨야 하는 군요...ㅋㅋ
전 삼월달에 구입했는데 그땐 전신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구요..
트레이닝복 입고 찍은게 4월12일날 남이섬 가서 찍은 사진이구요...
저때 몸무게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암튼 시슬 처음 구입할때 68키로 였구요...ㅠ.ㅜ...
검은색 반바지 입고 있는게 지난주 주말4월 26일입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어떡해 해야하는지 몰라서요...
여기다가 글남겨요..ㅠ.ㅜ
모자이크 처리 해주셔요...
전 스무살 중반의 기혼 여성입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서 매일 책상에 앉아 있었더니 겨우내 살이 10키로나 넘게 쪘어요...
그냥 매일 집에만 있어서 헐렁한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었죠...
그런데 외출하려고 청바지를 입을려고 하니 자크가 안닫히고...허벅지에 끼어서 올라가지도 않는거예요...
참고로 전 키 165에 현재 63키로 나간답니다...
이건 더이상 안되겠다 하던참에 시슬 홈피에 들어왔고...백수 였던 전...그냥 한번 속는셈 치고 구입해보자 하고 냅다 카드로 질러 버렸죠....
전 땀이 잘 나질 않는 타입인데 시슬을 착용하고 조금만 걸으면 등에서 땀이 나는게 느껴져요...
처음 몇일은 내내 입고 자기도 했는데요...몸이 너무 간지러웠어요..
아무래도 땀띠 같아서 몇일 동안은 착용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후로는 운동할때만 챙겨 입었죠....
전 유난히 상체에 살이 많이 쪄요...특히 복부여...ㅠ.ㅜ
이를 어째요...복부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질 않고...
축축 늘어 지기만 하는데여..
시슬을 입고 운동을 하니까 살이 탄력이 생기고 점점 줄어드는게 보였습니다..
처음엔 체중계에 올라가는게 무서워서 줄자로 팔 허벅지 배 엉덩이 이렇게 날짜를 기록하여 치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했어요...치수가 점점 줄어들고 자신이 생기니까 몸무게 재는게 즐거운거 있죠?지난달 초 까지만해도 힐을 신으면 발바닥이 얼마나 아프던지 한시간도 채 못걷고 않아서 발을 주물러야 했죠...
그런데 이젠 실을 신고도 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오래오래 걸을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제 생활습관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전 대한민국 애주가 입니다...ㅋㅋ
헌데 4월 초부터 술을 아예끊어 버렸죠...
제 식습관도 문제 였어요...
오전에 내내 안먹다가 밤에 기름진 음식이며 족발 피자 등을 내내 먹었거든요...
그리곤 운동을 했죠...
운동하는 양보다 칼로리가 더 많이 섭취되니 이건 안되겠다 싶었어요...
다이어트 일지를 쓰기 시작했고...
물은 하루에 먹을 양 만큼 끓여서 조금씩 자주자주 마셨습니다...
아..여기서 물은 메밀차 아시죠?
메밀차를 큰 솥에 끓여서 미지근한 상태로 그게 한 2리터 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걸 하루에 다 마셨죠...
그럼 지금 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하는 운동에 대해 말씀드리죠...
전 아침 6시 반에 기상합니다...그리곤 신랑 출근준비를 돕죠..
신랑 밥차려주고 전 운동 나갈 준비를 합니다...정확히 7시 45분에 나가는데요..
이때는 아침에 물한잔 마시고 공복 상태로 운동하러 나갑니다...
어디선가 본건데 공복 상태로 운동을 해야 효과를 많이 얻을수 있대요...
집앞에 학교가 있어 그 운동장에서 한시간 정도 걷고 뛰고를 반복합니다..
물론 시슬을 입고 말이죠..^^
그럼 땀이 흠뻑나는데요...
아홉시 반쯤 집으로 들어와 샤워를 하고 간단하게 우유 한잔 바나나 두개를 먹습니다...그리곤 공부를 하죠...
공부하는 중간 중간 훌라 후프를 돌리는데요...
계속 책상에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니까 삼십분 내지 사십분 정도 양발을 모아 서서 틈틈히 돌립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죠...점심은 먹고 싶은것 양껏 먹습니다...
인스턴트 식품 말구요..한식 위주로요...
그리곤 저녁에는 달걀 두개를 먹습니다..(이렇게 먹으면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가 거의 700-800칼로리 뿐이 안됩니다..)그리고 저녁 여덟시 경에 다시 밖으로 나가 줄넘기 복리식으로..뭐..오늘은 구백개하면 내일은 천개..이런식으로 줄넘기를 합니다...
처음엔 몸무계가 많이 나가 줄넘기를 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500개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했습니다...줄넘기를 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집에 들어오면 바로 씻는게 아니라 스트레칭을 티비 보면서 합니다...
한 삼십분 정도 말이요....그리고 샤워하면 몸이 노글노글해져 잠이 잘온답니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두달사이에 몸무게가 확준거 있죠...
솔직히 시슬 사놓고 몇일동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고 싶은거 다먹고 그냥 그랬어요..
근데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죠...
아..정말 다이어트는 일생의 풀리지 않는 숙제 같아요...
저 5키로나 빠졌는데 골드겔 할인 받을 자격되는거죠?
할인해 주셔요...
아참..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해주시구요..^^
